계수함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12)
이번 주에도 많은 죽음이 있었습니다. 죽음은 당연히 항상 있습니다만, 이번 주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첫번째가 돌리 파튼이 80세에 유명을 달리 한 것은 모든 미국인들이 동의할 전 세계적인 뉴스일 것입니다. 그 다음은 웬델 베리로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자 시인인데 92세로 일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 교인들의 어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장모님이신 베버리 해리스께서 시애틀에서 93세의 나이로 소천하셨습니다. 그리고 9.11 사태의 25주년 추모 행사가 이번 주에 있었는데, 2001년도에 미국 본토에 행해진4차례의 공격에서 살아남지 못한 70여 개국 출신의 3,000명을 우리는 기억을 합니다. 정말 많은 죽음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더 지혜로워졌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제가 늙는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제가 달릴 수 있고 자전거를 타며, 하이킹을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제 마음은 아직도 맑은 상태입니다만 (제 생각입니다) … 가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듯 합니다. 저는 과연 시편 기자가 권면한대로 나의 날들을 계수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 날을 계수한다는 뜻은 가장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제나 현명한 실천인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최근에 무작위 묵상 시간 중에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자연의 사계절과 인생을 비교하는 챠트를 써 봤습니다. 제가 생각해 낸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9세기 영국 시인인 죤 키츠 (“그리스 항아리에 대한 송가”)가 1818 단시에서 그런 생각을 적었다는 것을 압니다. 니체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란 책에서 조금 다루었습니다. AI 가 알려주기는 짐 론이란 분이 1981년에 재정적인 성공을 위한 방법을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떤 것이 계기가 되었든, 몇 주 전에 저는 각 단계마다 질문과 활동내용과 성격들을 적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봄: 출생에서 20살까지
· 정체성 질문: 내가 누구인가?
· 활동: 내 자신의 세계를 탐구함.
· 궁금한 점: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 갈망: 나 자신이 어떻게 하면 인정을 받는가?
· 신앙 질문: 하나님은 누구신가?
-여름: 30대와 40대
· 정체성 질문: 나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 활동: 교육, 관계와 재정에서 안정 찾기
· 궁금한 점: 의미와 경제의 관계성은 무엇인가?
· 갈망: 내가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꾸고 그것으로 인정받을까?
· 신앙 질문: 내가 열심히 하는데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나?
-가을: 50대와 60대
· 정체성 질문: 아마도 내가 우주의 중심은 아닌 것 같은데?
· 활동: 젊은 세대들에게 일들을 넘기기
· 궁금한 점: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지?
· 갈망: 내가 할 수 있을 때 하기 원하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 신앙질문: 하나님이 더 함께 하시는 건가, 아니면 내가 더 의식하는 건가?
-겨울: 70대와 그 이상
· 정체성 질문: 내가 하던 것들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 활동: 작은 것 들에서 즐거움을 배우기
· 궁금한 점: 나는 충분히 성취하였는가?
· 갈망: 내가 집중을 하고 있는가?
· 신앙 질문: 주님, 저와 함께 하시나요? 주님, 저를 받아 주실거죠?
이 글을 적으면서 놀란 일들 중 하나는 내가 이제 늦가을에 들어섰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겨울은 아직 아닙니다만, 낙엽이 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 이 구도는 겹치는 부분과 예외와 일반론으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것입니다만, 저변에 깔린 불변의 진리를 확신하게 합니다 (로마서 14장, 하이델베르그 신조, 신앙 고백 요약):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마지막 계수하는 날들을 지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고 있나요? 오레곤의 유명한 시인, 윌리암 스태포드는 매일 아침마다 시 한 작품을 쓰는 놀라운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마다요. 제가 좋아하는 시중에 하나를 소개합니다:
실
네가 따르는 한 가닥 실이 있다. 그 실은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지나간다. 하지만 그 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따라가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너는 그 실에 대해 설명해야만 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실을 붙잡고 있는 한 너는 길을 잃지 않는다.
비극은 일어나기 마련이고 사람들은 상처입거나 죽는다; 그리고 너는 고통받고 늙어간다.
시간이 하는 일을 너는 어떻게도 막을 수 없다.
그래도 그 실을 절대로 놓지 말라.
그러므로, 우리가 어느 계절에 있든지-우리는 우리의 날들을 계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실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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