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러분은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중요한 숫자인지를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숫자가 쓰일 때마다-그리고 이 숫자는 꽤 많이 사용되었지요- 이 숫자는 매우 오랜 기간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가 쓰일 때에는 어떤 위기가 생겼을 때나,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매우 중요한 결정을 준비할 때나, 아니면 정말 중요한 것들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을 때였습니다. 40이라는 숫자는: 집중해야 하는 시간 을 의미합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주 안의 노아가, 광야를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호렙 산으로 향하는 엘리야가, 요나가 니느웨 백성들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할 때, 예수님이 사탄과 싸우면서 광야에 계실 때… 40년 또는 40일이던 간에 정말 매우 긴 시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최근 저 자신의 중요한 단계를 돌아보며 묵상할 때 들어오는 생각들이었습니다. 6월 30일부로, 저는 목사 안수를 받은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삼십년! 이런. 물론 30은 40이 아닙니다만…꽤 오랜 기간입니다. 정말 길고 긴 시간이 아니더라도…최소한 긴 시간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11년 사업을 하고, 3년 신학대학원을 하고 난 후, 저의 목회 30년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네아폴리스에서 부목사로 3년 + 시애틀에서 11년 + 로스앤젤레스에서 9년 + 산타로사에서 7년 = 30년.
목사가 된다는 것은 결코 제 아이디어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1980년대와 90년대에 사업을 아주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저는 (아직도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은 사람들을 모든 분야에 다른 형태로 부르신다고 믿었습니다-즉, 목회사역이나 선교사역 만이 아니라, 교육이나 간호, 사업, 선생 등등에 말입니다. 우리는 모든 직업과 모든 장소에서 예수님 제자들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교회가 다른 소명에 대하여도 안수를 하고 파송을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저는 사업을 한지 10년이 지나면서, 콕 꼬집어 낼 수 없지만 마음에 평안함이 없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1년 반 동안, 저와 제 아내 앤은 풀타임 목회의 길로 이끄시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도를 느꼈습니다. 저는 그것이 교회 연합 사역, 학원 목회, 기관목사라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나… 교회 사역이라구요? 저는 늘 교회와는 애증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렇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석에 끌려가는 쇳조각처럼 끌려 갔습니다. 하나님은 문들을 열어 주셨는데, 저희는 우리가 생각하는 계획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그 문들을 닫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1996년 6월 30일 저녁에, 저는 제 본교회인 시애틀에 있는 베다니 장로교회 (후에 그 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만) 나무 의자에 앉아 안수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 중에 한 분인, 브루스 머피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브루스목사님은 베다니 장로교회 담임이셨는데, 저에게는 좋은 친구이자 멘토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이 교회 회중들에게 설교하시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에는 저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브루스목사님은 저에게 독려와 행동 지침 중간 정도 되는 개인적인 “권면””순서를 맡으셨습니다. 그 권면은 매우 인상깊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순서들은 잊어버렸지만, 브루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은 잊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인용한 이미지는 헤르만 멜빌의 고전 소설 모비 딕이었습니다, 그 이미지는 유진 피터슨 목사님의 책, 목회자의 영성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 이미지는 바로 작살잡이였습니다. 1800년대에 멜빌에 의해서 서술된 작살잡이는 고래가 발견되었을 때, 큰 고래잡이 배에서 내려진 작은 배 앞자리에 앉은 사람입니다. 작살잡이 일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한 일이기도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단순한 일이지요. 그가 할 일은 고래를 찾는 것입니다. 작살잡이가 만일 고래를 찾는 일에-큰 배, 파도, 강한 바람, 노를 젓고 있는 동료들, 다른 작은 배 등-으로 방해를 받는다면, 고래를 놓칠 뿐만 아니라, 고래사냥 여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가 하는 일은 고래를 찾는 것이고, 정확하게 작살을 고래에게 던지는 것입니다-저는 정확히 추정합니다.
브루스목사님이 매 주일마다 설교하시던 강단-제가 나중에 똑같이 그 곳에서 설교했습니다만-에서 제 눈을 똑바로 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단, 당신도 마찬가지로 오직 한 가지 일만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할 일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당신은 여러 가지 일들-즉 조직의 행정 업무, 가르침, 직원 리더쉽, 설교 등을 해야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심지어 교회 잔디를 깍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나중에 말씀하신 것은 이제 저는 평소에 화장실 막힌 것을 뚫는 것과는 드물게 예배나 결혼식 시작하기 정확히 5분 전에 막히는 상황인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브루스 목사님이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주어진 단 한 가지 일: 하나님을 찾는 일을 꼭 하기 위하여 충분히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들을 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았을 때, 다른 사람들을 그 분께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저는 추정합니다.
그것은 30년 전 일입니다. 그 후로 저는 목회사역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해는 쉽게 되지만 살아 남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놀랍게 신실하시고, 신뢰할 분이십니다.
당황이라는 단어는 크리스찬의 사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표적은 요청하지 않아도 자주 나타납니다.
어떤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는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대하여 알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을 보시기 바랍니다.
복음은 두말할 필요 없이 이 세상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뉴스입니다.
모든 크리스쳔의 주목해야 할 제일의 사명은…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30년은 40년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제가 하나님의 존재를 찾는다는 것이 목사로서의 소명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의 사명이라는 것을 배우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았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그 분께로 인도하는 큰 특권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정확히 추정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단 바움가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