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단교류의 일환으로 5월 16일에 존 하트만 목사님이 제 사역지 엘킨스 파크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동안, 체스트넛 레블 장로교회 회중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저는 체스트넛 레블 교회에서 설교자가 아닌 예배자로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와 제 가족은 퀘리빌 펜실베니아 지역에 있는 몇 개의 캠핑장에 레져용 차량을 주차하고 캠핑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인이라 그 지역에 있는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우리는 3년전 여름에 체스트넛 레블 장로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은혜가운데 잘 드렸고, 대접을 잘 받아서 이 지역에 오게 되면 다시 오리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지난 1년 반동안 너무도 익숙해진 줌 미팅을 할 때, 화면에 눈에 익은 얼굴이 나타났는데, 존 하트만 목사님이셨습니다. 저는 휄로우쉽 커뮤니티 줌 미팅 중, 많은 새 얼굴들 중에서 익숙한 얼굴을 본다는 것이 너무도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존목사님과 저는 다시 연결이 되었고 몇 개월 전에 우리는 동료목사의 우정을 시작하면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저의 가족은 일년에 몇 번을 체스트넛 레블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제 남편과 딸은 봄방학 중인 지난 부활절 주일에 체스트넛 레블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저는 저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존목사님은 자신이 처음으로 저희 교회 식구들을 만나기 위해 강단교류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미국장로교 목사로서 존목사님과 저는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하는 위임서약을 하였는데, 그것은 목회하는 동안 서로 친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존목사님과 저는 각각 목회하는 동안 가깝게 혹은 멀리 있는 목사님들과 친구가 되었고, 이제 둘이 친구가 됨으로 그 서약을 실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섬기는 서로의 회중을 잘 알게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일년 한 두 번 강단교류를 계속해서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디아 베츠 보골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