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동역자들에게 드리는 글, 17호

A network of Presbyterian churches and leaders called together to proclaim the gospel of Jesus Christ.

친구 동역자들에게 드리는 글, 17호

친구 동역자들에게 드리는 글, 17호

2021년 12월 7일

댄 바움가트너

 

지난 주에 저는 뉴욕시에 갔었습니다. 거의 매년마다 12월초에 앤과 제가 하는 여행입니다. 장성한 저희 자녀 셋 중에 둘이 거기서 살고 있어서 방문하는 좋은 핑계가 됩니다. 아이들을 만나보고 센트럴파크에서 함께 달리기도 해 보고, 뉴욕시의 성탄절에 젖어들기도 하고, 겨울날씨를 느끼고, 좋은 음식을 먹기도 하고,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쇼핑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뉴욕을 사랑합니다. 코비드로 인하여 2020년도 여행을 취소된지라 지난 주의 여행은 특별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떤 날 오후에는 록펠러센터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우리가 5th Avenue에서 성 패트릭 성당를 보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의 웅장한 고딕 건물이 현대식의 철강과 유리로 된 건물들 중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까이 있었기에 뛰어가서 문을 열고 몇 분간 들여다 보았습니다. 저는 성 패트릭 성당을 많이 방문했었기에 거기에서 본 것에 놀라지 않았습니다. 넓은 뒷 공간은 여행객들로 가득 차 있었고 커다란 5개의 문으로 사람들은 들어가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벌집처럼 보안요원들이 있었고, 사진들을 찍고 있었으며 20개가 넘은 다른 종류의 언어의 소음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예배당 앞쪽에는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낮 미사를 드리는 교인들은 뒷쪽에서 들려오는 불협화음을 무시하려 하였습니다.

 

저는 제 안에서 몇 번이고 가져 보았던 똑같은 불확실한 내적 갈등을 느꼈습니다. 왜 저들은 이러고 있을까? 이 아름다운 건물은 전철을 밟아 단지 관광명소가 되어가는 또 하나의 교회인가? 아니면 거룩한 땅, 현저한 세속적인 도시 가운데 세워놓은 하나님의 성전인가? 문제가 예배당 뒷쪽에서 간단한 관광만 하고 명품 보석과 옷들이 있는 5Th Avenue로 향하는 시끄러운 관광객들인가 아니면 본당 앞쪽에서 드리고 있는 예배자들인가?

 

아마도 진실은 우리 자신이 처해 있는 곳을 항상 발견하듯이 중간 어디쯤 될 것입니다. 성 패트릭 성당은 문화재인 동시에 신을 벗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 파라독스를 더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 위치한 한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특정한 도시에서 우리는 누구란 말입니까? 멋진 그룹의 사람들이 쭉 해오던 대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커뮤니티의 눈에는 유물 아니면 전혀 상관없는 기관으로 보이는가? 아니면 전혀 반대로 요동하는 세속적인 타운에 있는 거룩함의 흔적, 거룩한 땅의 구성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저는 제 자신의 사색에 꽤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라면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그때 변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감히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저에게 질문을 하셨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댄, 과연 너는 어떠냐? 성 패트릭 성당이나 너의 교회를 생각한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네 인생은? 네 이웃 또는 너와 만나는 사람들과는 선을 긋고 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전혀 차이나지 않게 조용히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니? 아니면 너는 거룩한 곳, 세속적인 문화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영적인 피난처로서 초청을 하고 있니? 너의 생활은 퀴퀴한 과거를 돌아보게 하니 아니면 현재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니?

 

            하나님은 항상 이런 일 – 정말 현저하게 개인적일 수 밖에 없는 아주 어려운 질문을 하십니다. 정말 정직하게 고백한다면 저도 파라독스입니다. 뉴욕성당이나 산타로사에 있는 신앙공동체나 제 인생 모두가 지저분한 혼합일 뿐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누구나 문화숙박시설과 급진적인 그리스도 중심의 변화의 이상한 조합을 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지도자들에게는 대강절/성탄절 절기에 큰 도전중 하나입니다. 속도, 바쁨, 기대감, 스트레스에 주는 문화적인 영향의 힘은 믿음의 밑받침없이는 매우 큽니다. 우리는 의식하던 안 하던지 그런 부문에 어느 정도 참여를 하거나 느낄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겪는 적은 상황들은 휴일을 맞이하면서 인생의 진짜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바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무언가 다르게 살아서 다른 사람들을 거룩한 공간으로 초청하는 놀라운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물으신 하나님의 질문이 저에게 계속 들려옵니다. 이번에 잘 인도하려고 하면 저는 제 생활부터 그렇게 해야 합니다. 가까운 제 주위사람들,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사람들이 휴일의 기쁨 정도로 느낄까요? 아니면 심오한 거룩으로 느낄까요? 결국 진정한 리더쉽은 하나님이 한 사람을 만나실 때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한 교회, 한 성당.

 

 

그리스도의 평화를 드리며

 

댄 바움가트너